BMW의 또다른 상징이라면 두말할것 없지 않겠는가? 바로 키드니(Kidney)그릴이라 하겠다.
1933년에 처음 키드니그릴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는 1931년 Ihle 형제가 만들어 1933년 베를릴모터쇼에 신형 303 시리즈에 장착되면서부터 BMW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1933년 출시된 BMW 303 Limousin BMW를 대표하는 상징 키드니그릴이 이 모델부터 장착되었다.
BMW의 엠블렘과 키드니그릴, Audi의 엠블렘과 싱글프레임 그릴, Benz의 강력한 엠블렘 삼각별은
이제 꼬마아이도 어떤차인지를 구분하게 될 정도가 되었다.
국내자동차메이커들도 각 메이커를 상징하는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대자동차의 헥사고날 그릴과 Fluidic Sculpture(플루드익 스컬프쳐)컨셉의 디자인,
기아자동차만의 호랑이코를 닮은 그릴과 직선적인 디자인이 그렇고 이런 특징들이 전차종에 적용되어 패밀리룩을 이뤄가고 있다.
하지만 엠블렘은 참 아쉽다. 현대 에쿠스나 제네시스 세단을 제외하고는 H, KIA .... 이제는 엠블렘도 신경을 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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