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일 토요일

좀비랜드에 나온 자동차들과 견해


필자는 좀비영화 매니아이다. 오래간만에 3년전 봤던 좀비랜드라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좀비랜드의 포스터하나 올려본다.

이 영화를 보면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허머 H2 는 본인의 위시리스트가 되었다.
그당시엔 그랬다. 큰 차체와 포스있는 디자인으로 갖고 싶어 환장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뒤 생각하게 되는것은 저차로 좀비들 천지에서 얼마나 도망갈수 있을지가 
궁금해졌다.
 
2세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등장한다. 미국 스포츠 스타, 힙합뮤지션, 그외 돈만은 호사가들이 환장하는 자동차라 하겠다. 

현재 3세대와 외형적으로 비교하자면, 앞 램프디자인이다.
필자는 이차로 좀비들 천지에서 도망치려면 과연 적합할까 하는 생각에 연비를 찾아보게 되었다.
엔진은 VORTEC 6,000cc 물론 AWD 일것이다. 출력은 350~400hp 정도 토크는 57.6kg.m 으로
널부러진 좀비들 아작내며 지나가기에도 적당할듯하다. 
엔진성능과 넉넉한 공간은 좀비들 세상을 아작내며 달려나가기에 적당하지만 문제는 5.6km/L 이라는 것이다. 리터당 5.6km를 달린다면,,,,,,;;;; 
과연 나는 저 상황에서 저차를 택할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2003년식 Hummer H2도 등장한다. 에스컬레이드도 포스가 만만치 않았는데 이차가 등장하니 에스컬레이드가 얌전해 보일정도다. 역시 유명 뮤지션들의 애장품으로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Hummer는 처음엔 군용다용도 전술차량이었으며, Humvee라는 이름이었으며, 민간인용으로 디자인과 
편의사양들을 개량하여 Hummer라 불리게 되었다. 
에스컬레이드가 6,000cc였으니 허머역시도 배기량은 6,000cc 라 하겠다. 325hp, 51.5kg.m, AWD 
엔진성능은 에스컬레이드나 허머나 비슷하나 역시 문제는 연비다. 연비가 리터당 4km 되겠다.
이차로 좀비들 한테서 도망치기도 바쁜와중에 주유소도 찾아다녀야 한다.
에스컬레이드나 허머는 필자 생각엔 좀비랜드에선 꽝이다. 비쥬얼과 토크는 죽이지만, 이런차로 도망치랴 주유소 찾으랴 저큰 기름통에 기름넣다 좀비때들에게 다 뜯길것이라 생각된다.

저런 상황이라면 자동차는 전륜, 후륜보다 AWD가 수많은 장애물을 해쳐나가는데 좋을것이고, 차체가 너무 낮아도 않되니 SUV가 정답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적은 기름으로 오래달릴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차가 괜찮을까? 갑자기 그동안 두어차례 포스팅했던 아우디 Q5가 생각이 났다.
아무래도 런칭한지도 얼마 안됐고 하니 먼저 떠올랐다. 
아우디의 4륜시스템 Quattro의 우수함은 더 말하지 않아도 될것이라 생각되며, 필자가 포스팅한 아우디역사상 최고의 광고를 봐도 알것이다.

본인이라면 Q5 2,000cc TDI엔진에 상기 이미지 밑에서 언급했듯 Quattro시스템이 탑재되었으니, 왠만한 장애물을 아작내고 달려내도 안정적일 것이다. 170hp, 35.7kg.m 정도의 힘이면 충분하고 복합연비 12.4km/L 정도면 만땅넣고 충분히 도망다니다 주유소를 찾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장애및 험로주파로 치자면 Jeep Wrangler RUbicon도 빼놓는다면 섭섭한 일이다.
루비콘은 자타공인 최강의 Offroader 라 자신한다. 스웨이바 해체장치는 상상이상이다.

벤츠사와 공동개발된 2,000cc CRD엔진에 출력은 200hp, 46.9kg.m 연비도 10.7kg.m 정도면
뒤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스웨이바 해체장치는 이런상황에서 정말 최고의 효자노릇하는 기능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스웨이바 헤체장치는 정말 멋진기능이며, 루비콘을 오프로더의 최강자로 올려놓은 장치라 하겠다.

필자가 많은 차량을 포스팅해왔다면 좀더 많은 자동차를 예를 들어 견해를 늘어놨을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재는 이정도라 하겠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많은 포스팅을 하기 위해 여러차들을 경험하게 된다면 해결되는 문제라 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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